[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라면 공식 서포터즈 '진앤지니(Jin&JINY)' 17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10개 팀은 7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진라면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다음달부터 'Jinjja Love 요리사' 미션을 통해 각국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진라면 레시피를 개발한다. 8월에는 '온 세상을 Jinjja Love로 물들이다' 미션으로 최신 밈을 활용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명동과 홍대 등지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우수 콘텐츠는 오뚜기 공식 SNS를 통해 소개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2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발표된다. 국내 대학생뿐 아니라 휴학생, 외국인 유학생도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은 오뚜기 홈페이지에서 모집 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우수 활동팀에게는 상금과 채용 혜택이 주어진다. 1등 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오뚜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서류 전형 면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채용 서류 가점이 제공된다. 2등 팀에는 100만원, 3등으로 선정된 3개 팀에는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진앤지니' 서포터즈는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해 해외 활동을 더욱 확장했다"며 "진라면에 대한 애정과 마케팅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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