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정부 3대 재난관리평가 ‘우수’등급 달성


“실제 상황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 노력”

한국남부발전은 5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단계별 주요역량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재난관리평가, 안전한국훈련, 국가핵심기반 3대 재난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5일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단계별 주요역량 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진단하는 평가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모바일 재난대응시스템 구축·활용으로 초동 대응시간 대폭 단축 △성능중심의 화재대응 관리체계 전환 △건설현장 재난안전 특수조건 제정 △기상이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난대응 매뉴얼 개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남부발전은 지난해 10~11월 ‘안전한국훈련’과 ‘국가핵심기반 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3대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재난안전관리를 위해 남부발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재난관리로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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