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정비본부를 찾아 혹서기 야외 근무자들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며 현장 경영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9일 유 대표가 인천국제공항 정비계류장을 방문해 무더위 속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정비사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고 폭염 응급키트와 개인용 키트 등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폭염 응급키트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응급 상황에 대응하도록 구성됐다. 냉 찜질팩과 쿨 매트, 식염 포도당, 수분 보충 음료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키트는 조별 공용으로 비치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사 개인에게는 쿨타월와 쿨토시, 마스크 등이 포함된 개인용 키트를 별도로 제공했다. 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산업안전보건 스티커를 함께 배포해 건강 보호와 의식을 올렸다는 것이 에어프레미아 설명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근무하는 정비사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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