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2025년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공공부문 대상


“제도적 장치 안주하지 않고 윤리문화 정착 끝까지 책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29일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KEIT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우수한 법 준수로 공공부문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KEIT는 29일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조직운영 전반에 걸친 윤리경영 문화와 내부통제를 체계적으로 내재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능했다.

특히, 기관장 주도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윤리경영 제도화를 이끈 점이 결정적인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취임 후 윤리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 감사실 내 임시조직을 기관장 산하로 격상해 정규조직화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반부패·청렴 정책 △기재부 윤리경영 시행계획 △내부통제 △인권 △갑질 등 핵심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총괄 관리하는 전담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게 됐다.

전 원장은 "윤리경영(컴플라이언스)은 단순한 규정준수를 넘어 조직의 지속가능성과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제도적 장치에 안주하지 않고, 윤리문화 정착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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