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 위해 노력"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앞으로도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 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후계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조합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강 회장과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협의회 소속 조합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주요 활동 보고·결산, 2025년 사업 계획·예산, 제15기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당면 농정 현안들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제15기 신임 회장으로는 박정수 전남 목포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박 신임 회장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권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1996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출신 조합장들이 결성한 조직이다. 현재 229명의 지역농협 조합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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