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총상금 1000만원


전국 대학(원)생 대상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현대오토에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사회취약계층의 이동·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현대오토에버와 그린라이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8개 팀을 선발, 앱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팀에는 △제작지원금 500만원 △앱 제작 관련 온라인 교육 수강권 △1박 2일 교육캠프 △전문가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우수한 앱을 개발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콘테스트는 지금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횡단보도 이용 앱, 장애인 편의시설 정보 제공 앱 등 총 66개 앱의 제작을 지원해 왔으며, 일부는 앱 마켓을 통해 실제로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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