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1분기 영업익 575억원…전년比 21.5%↓


해외 매출액 18% 성장
"판관비, 원가 부담 가중 영향"

오뚜기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9200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

[더팩트|우지수 기자] 오뚜기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75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21.5%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늘어난 9200억원을 기록했다.

오뚜기의 1분기 매출액 중 국내 매출이 8205억3802만원으로 전체의 89.1%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의 7987억7183만원보다 2.7% 늘었다. 해외 매출은 1002억2721만원으로 전년 동기(848억430만원)보다 18.2% 증가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건비·운임·보관료 등의 판관비가 증가한데다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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