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BYD코리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기 SUV '아토 3'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행사 '패밀리 EV데이' 17일부터 31일까지 주말마다 전국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15개 BYD 전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BYD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BYD와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소비자들에게 직접 차량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BYD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해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완료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로보락 로봇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행사 시승 모델인 아토 3는 BYD의 대표 소형 전기 SUV로,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BYD의 자체 배터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을 기반으로 넓은 실내공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또한 3D 서라운드 뷰, V2L 기능, 12.8인치 회전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지난달 14일부터 30일까지 약 보름간 543대가 판매되는 등 시장의 관심도 높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 부문 대표는 "BYD 아토 3는 전기차가 어렵게 느껴지는 소비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BYD 베스트셀링 카"라며 "우리 가족 첫 EV(전기차)로서 가장 적합한 아토 3를 직접 체험하며 전기차가 주는 매력과 상품성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 15개 전시장을 올해 말까지 3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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