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버거킹은 점장을 포함한 임직원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소방학교 등과 함께 매장 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버거킹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점장 58명 및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장을 비롯해 실제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화재 대응 요령 △완강기 사용법 등 기술 습득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소화기를 사용하고 완강기로 하강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버거킹은 현장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이어 본사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소방 위탁교육을 진행했다.
이에 이번 교육의 경우 단순한 안전 지식 전달을 넘어 버거킹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 경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거킹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안전 대응 역량이 곧 고객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