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에피트' 최고경쟁률 60.6대 1


2021년 이후 울산 최고경쟁률
평균 44.3대1로 1순위 청약 마감

HL디앤아이한라가 공급한 울산 태화강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울산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HL디앤아이한라

[더팩트|황준익 기자] HL디앤아이한라가 공급한 울산 '태화강 에피트'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021년 이후 울산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126세대 모집에 5591명이 신청, 평균 44.3대1로 마감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은 77세대 공급에 4668명이 몰려 60.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101㎡도 19.6대1을, 108㎡은 15.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청약을 마감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역시 181세대 모집에 877명이 신청해 평균 4.85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태화강 에피트는 다음달 9일 당첨자 발표와 24~26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로 주변보다 낮은 분양가, 태화강변, 학세권 등 검증된 입지적 강점과 에피트 브랜드의 상품과 설계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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