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지난해 한국에서 매출이 뛰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르메스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9643억원, 영업이익 2667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21%, 1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시 2095억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이 가운데 에르메스는 지난해 전년대비 56% 늘어난 1950억원을 배당했다.
회사가 지난해 납부한 기부금은 5억5385만원으로 전년도인 5억5319만원보다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