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외인·기관 매수에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하루 만에 약보합 전환

1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62% 오른 2628.62에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이틀 연속 외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2628.6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고가는 2만642.83이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675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3045억원, 285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강보합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LG에너지솔루션(1.69%) △현대차(1.75%) △삼성전자우(1.46%) △기아(0.73%)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셀트리온(-0.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NAVER(-0.48%) 등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96% 하락한 738.35에 마감했다. /네이버증권 캡처

반면 코스닥은 전날 강보합을 이틀 연속 이어가지 못한 채 약보합에 그쳤다. 19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6% 내린 738.3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176억원을 샀으나 외인과 기관이 각각 1738억원, 229억원을 팔면서 지수를 내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에코프로비엠(0.54%)을 제외하면 대거 파란불을 켰다. △알테오젠(-5.52%) △HLB(-6.26%) △레인보우로보틱스(-4.78%) △코오롱티슈진(-0.71%) △삼천당제약(-4.29%) △휴젤(-0.90%) △리가켐바이오(-2.72%) △클래시스(-4.97%) 등이 내렸고, △에코프로(0.00%)는 보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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