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지난해 오리온홀딩스와 오리온에서 46억7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년 대비 0.8% 증가한 금액이다.
18일 오리온홀딩스 및 오리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에서 30억8200만원, 오리온홀딩스에서 15억8800만원을 수령했다. 오리온에서는 급여 15억1300만원, 상여 15억6900만원, 오리온홀딩스에서는 급여 7억8000만원, 상여 8억800만원을 받았다.
담 회장의 부인인 이화경 부회장은 지난해 오리온에서 23억9700만원, 오리온홀딩스에서 12억3500만원을 받아 총 36억3200만원을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