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지난해 한화갤러리아에서 총 12억9000만원 보수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김 부사장에게 급여 9억3770만원과 상여 3억514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만원을 지급했다. 전년(2023년) 대비 급여가 올랐고 상여가 추가되면서 전체 보수가 129.5% 상승했다.
김영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5억6600만원 보수를 수령했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지난해 김 부사장 급여에 대해 "임원 보수규정에 따라 2024년 이사보수한도 범위 내에서 직책(부사장), 직위, 리더십,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상여는 경영활동 성과에 따른 지급분이다.
ind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