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37억4900만원 보수를 받았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이 회장에게 상여 없이 급여로만 37억4900만원을 지급했다. 전년(2023) 대비 3% 성장한 금액이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급여 36억5700만원, 상여 45억1400만원 등 총 81억7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급여 12억9600만원, 상여 32억7900만원 등 총 45억7500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했다.
지난 22대 총선에 출마해 대구 동구·군위갑 지역구 국회의원이 된 최은석 전 대표는 급여 3억6400만원, 상여 20억200만원, 퇴직소득 53억7000만원 등 총 77억36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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