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 개최…강호동 "농업인 실익 극대화 추진"


농협, 2024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11개 농협 선정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왼쪽에서 7번째)이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3월 정례조회에서 돈 버는 농업에 기여한 11개의 농협에 2024년 농업경제사업 대상을 시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2024년 농업경제사업 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업경제사업 대상'은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돈 버는 농업'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농협중앙회는 농가 실익 증대,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경제사업 실적 등 다각적인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11개 농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함양농협(경남)이 받았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농업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 주신 조합장과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주공제'(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의 정신으로 농업경제사업을 한층 더 활성화해 농업인의 실익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힘차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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