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다목적차량(MPV) 'LM 500h'가 '2025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프리미엄 미니밴 '알파드'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
렉서스 LM 500h는 넓은 실내 공간과 고급 인테리어, 최첨단 주행 기술을 갖춘 플래그십 MPV다. 4인승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와 6인승 실용성 중심 모델로 출시되며 VIP부터 가족 이용자까지 최적화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구현, 정숙성과 승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시상식에서 "지난해 토요타 알파드에 이어 렉서스의 플래그십 MPV 'LM 500h'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한 것은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에서 고객들로부터 지속적인 신뢰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렉서스만의 세심한 서비스와 진심 어린 환대를 통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더욱 가치 있고 럭셔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WAK는 매년 새롭게 공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12개 부문의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수상 부문은 △내연기관(세단/왜건/쿠페) △내연기관(SUV) △하이브리드(세단) △하이브리드(SUV) △EV(세단) △EV(SUV) △EV(크로스오버) △유틸리티 △MPV △럭셔리 △퍼포먼스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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