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문은혜 기자]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383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9%, 영업이익은 무려 68.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88억원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크게 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며 "4분기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신장했고 파이브가이즈 등 F&B 부문 매출이 증가 추세인 만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