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현대제철은 오는 12일 오전 7시까지 전국 사업장의 조업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생산 중단 사업장은 당진제철소, 인청공장, 포항공장, 순청공장 등이다. 현대제철 측은 생산 중단 사유를 "전국금속노동조합 결의대회 참석에 따른 노동조합 총파업"이라고 설명했다.
금속노조 소속 현대제철 원청·자회사 노동자 및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성실한 교섭과 비정규직 철폐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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