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대설 피해 현장 점검


"피해 시설 조속히 복구되도록 노력"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31일 충남 청양군을 찾아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준섭 부회장이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대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충청·전라·경상권을 중심으로 최대 40cm가 넘는 눈이 내렸다. 이에 비닐하우스·축사 붕괴, 가축 폐사 등 농업 피해가 발생했다.

지 부회장은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야 할 설 명절에 대설 피해로 농가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시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대설로 농업 부문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우려 지역 현장 점검을 통해 비닐하우스 지주 보강, 차광막 제거, 난방 장치 점검 등 선제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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