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사수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를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임시 주총이 열리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고려아연은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경영권을 사수할 수 있는 집중투표제를 통과시켰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다. 당초 주총은 이날 오전 9시 열릴 예정이었으나, 출석 주식 수 확인 작업이 늦어져 오후 1시 50분쯤 개회 선언이 이뤄졌다. 출석 주식 수는 1145만9974주로 영풍 지분 526만2450주는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