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매일유업이 김선희·김환석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선희·이인기·곽정우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기존 김선희·김환석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이인기 매일유업 운영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곽정우 매일유업 사업총괄 CCO를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김환석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결정됐다. 이 COO와 곽 CCO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인기 COO는 1996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상하목장 사업부장, 유음료카테고리 사업본부장,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곽정우 CCO는 올해 매일유업에 합류하기 전까지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푸드에서 상품관리, 사업운영 등 업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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