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3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4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지정서를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중부발전은 장비·컨텐츠 제공 및 학생활동 지원 분야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중부발전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하여 2020년부터 농어촌 초등학교 7개교에 친환경·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그린스마트 스쿨 구축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엔 'KOMIPO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지역 학생 16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가상현실(VR)안전교육 체험장비 도입 지원사업, 체험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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