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BMW코리아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스(Kith)'와 협업한 '2025 BMW XM Kith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우 성동구 키스 서울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오는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2025 BMW XM Kith 콘셉트는 BMW와 키스의 세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모델이다. BMW M 전용 초고성능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XM에 키스 창립자 로니 파이그의 독창성을 더했다.
외관에는 키스를 위해 특별 개발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 메탈릭' 색상이 적용됐다. 보랏빛 BMW 아이코닉 글로우와 키스 로고가 눈에 띈다.
측면에는 유리창 하단 검은색 액센트 스트립 속 363개의 LED가 보랏빛 조명을 연출, 보라색으로 마감된 23인치 경합금 휠이 디자인 통일감을 더한다.
실내에는 키스의 모노그램 패턴과 독점 엠블럼이 사용됐다. 전시에서는 협업 의류 및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BMW는 이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2025 BMW XM by Kith' 에디션을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47대 한정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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