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 베스트 전략 파트너상


국내외 사업장 운영으로 글로벌 관광산업 발전 기여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이 아부다비 페라리월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수상하고 있다. /롯데월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롯데월드는 트립닷컴 그룹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에서 '베스트 전략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페라리월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파트너 서밋은 세계 각국 테마파크, 호텔, 항공사, 리조트 등 트립닷컴 그룹의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밋에서 롯데월드는 전 세계에서 단 12개의 파트너만 엄선하는 베스트 전략 파트너로 공식 선정됐다.

롯데월드는 글로벌 입장객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방한 외국인 동선 등을 고려한 차별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항공사, 호텔, 공항, 결제수단 등과 연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라면 최소 한번은 롯데월드 콘텐츠를 접하게 한다. 나아가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월드의 해외 입장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1~3분기 해외 입장객 수가 약 38% 증가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롯데월드가 글로벌 여행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친 결과라는 평가다.

아부다비 현지 시상식에 참석한 박미숙 롯데월드 마케팅 부문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롯데월드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장기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테마파크 업계를 선도하고 글로벌 입장객 유치에 앞장서는 좋은 전략 파트너사로서 상호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h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