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포스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는 1990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올해 전달한 성금까지 누적 금액만 2020억원에 달해 희망나눔캠페인 2000억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업황 부진 등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도 연말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출연했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성금은 미래세대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두루 사용될 예정이다.

hy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