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4)'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SNS 캠페인 '설레는 여행의 시작,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마케팅 전략과 소비자 소통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릴스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 수요에 맞는 정보성 콘텐츠로 캠페인을 구성했다. 여행 관심사에 맞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콘텐츠 도달 범위를 확장했다.
여행자 추천 코스를 제공하고 세계 명소의 현지 여행 영상 공유,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각자의 여행 스타일을 알아보는 콘텐츠 등으로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지 문화와 여행 정보, 면세 정보를 담거나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 등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이 '설레는 여행의 시작, 신세계면세점' 캠페인 성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인게이지먼트('좋아요', '댓글' 등 콘텐츠에 대한 반응률과 참여율)가 17만3000회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인게이지먼트인 10만8000회를 상회하는 수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여행의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SNS 캠페인이 고객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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