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출시…가격 2억4900만원부터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 86.7 kgf·m
전용 그릴, 39가지 외장 색상
마누팍투어 모델 2억7500만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가격은 2억4900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지난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메르세데스-AMG G 63의 부분변경 모델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더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새로운 터치 디스플레이, MBUX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오프로드 콕핏 등 최신 기술을 추가했다.

아울러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탑재해 출력 20마력, 토크 200Nm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585마력, 최대 토크는 86.7 kgf·m이다.

외관은 전면부 공기 흡입구 앞쪽에 3개의 수직 루브르가 있는 새로운 AMG 전용 그릴과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이 탑재된다.

외장 색상은 벤츠 차량 중 가장 다양한 39가지가 제공되며 가죽 옵션은 최대 37가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은 마누팍투어(MANUFAKTUR) 모델도 함께 출시한다. 가격은 2억4900만원, 마누팍투어 모델은 2억7500만원이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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