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상증자 강행' 이수페타시스, 9%대 급락


전날 장 마감 후 유증 정정신고서 제출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9.22% 내린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이수페타시스가 유상증자를 강행하기로 하면서 장 초반 9%대 급락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2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2만4400원) 대비 9.22%(2250원) 내린 2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약세는 유상증자를 위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장 마감 후 2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의 지분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를 그대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은원은 지난 2일 이수페타시스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2차전지 소재 기업을 인수하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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