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제114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7게임이 1등에 당첨, 각 16억원을 거머쥔다.
7일 오후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추첨한 1149회 로또복권 조회 결과 1등 당첨번호 6개 모두 맞힌 17게임은 각 16억1338만원을 수령한다. 1등 당첨 구매 방식은 자동 8게임, 수동 8게임, 반자동 1게임으로 집계됐다.
전국 로또복권 판매점 8661곳(9월 6일 기준) 중 인구에 비례해 2157곳으로 가장 많은 경기에서 10게임(자동 4게임·수동 6게임) 비롯해 1569곳인 서울에서는 2게임(자동), 575곳인 부산에서는 2게임(자동 1게임·수동 1게임), 608곳인 경남에서는 1게임(반자동), 297곳인 충북에서는 1게임(수동), 286곳인 전남에서는 1게임(자동)이다.
이번 회차 경기 파주시의 한 로또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5게임이 터졌다. 동일인 가능성이 제기된다. 5게임 주인공이 동일인일 경우 80억6690만원 거머쥐게 된다.
로또복권 판매점 다수의 관계자들은 자동 아닌 수동을 고집하는 이들은 공통적으로 같은 번호 6개로 여러 장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수동 대박이 터질 경우에는 복수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는 의미다.
이날 당첨번호 조회 결과에 따르면 1149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8, 15, 19, 21, 32, 36'으로 나타났다. 1등에 당첨된 이들은 각각 16억1338만원을 받는다.
1149회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38' 일치한 2등은 74게임으로 각각 6177만원을 받는다. 3등인 5개 맞힌 이들은 2924게임으로 각각 156만원씩 받는다.
로또1149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5209게임으로 고정 당첨금 5만원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로또1149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4만8589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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