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리 곰돌이가 호텔에…제주신라호텔, 크리스마스 시즌 개시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제주도 지역 공방 협업

제주신라호텔이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호텔을 꾸미고 관련 행사를 예고했다. /호텔신라

[더팩트|우지수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호텔 전역에 역대 최대 규모 대형 트리를 장식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로 겨울 여행을 떠나온 윈터 신라베어'를 콘셉트로 100여 마리 신라베어를 호텔에 배치했다. 내부 로비와 '올래바', 4만4000㎡의 부지 '숨비정원'을 크리스마스 트리 22그루를 설치했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지역 공방 약 7곳과 협업해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인 '제주 아틀리에 윈터 마켓'을 운영한다. 21일부터 25일까지는 제주신라호텔을 방문한 산타와 사진 촬영 행사,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연다. 또 26일부터 31일까지 엽서에 새해 소망을 작성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다시 받는 '위시 트리'를 설치한다.

가족들과 함께 제주를 방문한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시즌 패키지도 출시했다. 아이와 함께 호텔을 찾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 이번 패키지는 △객실(1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소인 1인) △산타에게 받는 깜짝 선물 △산타 케이크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킹 클래스' 혜택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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