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의종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AMG 차량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7종을 출시한다.

벤츠코리아는 고성능 브랜드 AMG 차량에 흰색 외장색과 붉은색 인테리어 포인트를 적용한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 7종을 각 17대씩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쿠페와 메르세데스-AMG GT 43 4MATIC+, 더 뉴 메르세데스-AMG G63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이후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와 디 올-뉴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 43도 그레이트 화이트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한정판은 '샤크 노즈'라 불리는 AMG 전면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백상아리'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내·외관 디자인 옵션으로 표현했다. AMG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 럭셔리'를 세련된 방식으로 선보였다는 것이 벤츠코리아 설명이다.

외관은 마누팍투어 오팔라이트 화이트 브라이트와 폴라 화이트가 적용돼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낼 예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미러, 테일 파이프 트림 등 외관 디자인 요소를 검은색으로 마감한 AMG 나이트 패키지가 적용됐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이 사용돼 AMG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GLC 43 4MATIC SUV·쿠페는 검은색 AMG 가죽 시트에 강렬한 빨간색 안전벨트로 포인트를 줬다. GT 43 4MATIC+는 레드 페퍼·블랙 조합 투톤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G 63은 트러플 브라운 및 블랙 조합의 나파 가죽 시트와 붉은색 마누팍투어 안전벨트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국 64개 공식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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