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에서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블루보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블루보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 치커리 커피에서 영감을 받은 '놀라'와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놀라 플로트' 등 대표 메뉴를 판매한다.
이번 스타필드 수원 블루보틀 매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4층부터 7층까지 이어진 별마당 도서관 서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배치됐다.
스타필드 수원 블루보틀을 찾은 한 30대 여성 고객은 "평소 좋아하던 블루보틀이 스타필드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는 소식을 보고 찾아왔다. 별마당 도서관을 보면서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수원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한 '보난자', 수원시 대표 커피 브랜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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