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병문 기자] CJ나눔재단이 내달 25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특별한 식문화 경험 및 고영양의 식사를 선물하는 '한끼의 울림' CJ ONE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이재현 이사장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급식 및 돌봄 공백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과 다양한 식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동에게 특식 메뉴 밀키트 및 식자재를 제공하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700 곳의 지역아동센터와 1만5000여명의 아동이 총 3억원이 넘는 상당의 끼니로 즐거운 식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물가상승으로 아동들이 양질의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160개 기관 3200명의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특강 및 멘토링 등으로 12년째 CJ나눔재단과 함께하고 있는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치킨 퀘사디아'를 비롯해 '맛있어서 놀라지마라탕', '부채살스테이크' 등으로 한끼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나눔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300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대표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의 포인트를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CJ ONE 회원이 포인트를 기부하면 CJ의 나눔플랫폼 CJ도너스캠프가 추가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해 총 기부금이 2배로 늘어나는 1:1 매칭그랜트로 운영된다.
지난해 '한끼의울림' 지원을 받은 대구 그린지역아동센터 교사는 "도착한 특식을 보고 밝은 표정으로 '오늘 무슨 특별한 날이에요?'라고 묻는 아이들의 설레는 목소리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고, 처음 먹어보는 요리 덕에 즐겁고도 뜻깊은 식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8년째 겨울방학을 함께 하고 있는 '한끼의 울림' 캠페인은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하기 어려운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과 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으로 유관 기관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아이들에게는 균형 잡힌 식사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나눔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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