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이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질병,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가리킨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다. 현관문 등 외장 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진행했다. 앞서 해당 가정에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을 진행했다.
또 롯데건설과 초록우산은 화재에 취약한 전국 가족돌봄아동 5세대에도 러브하우스 89~93호를 진행하고 있다.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등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기 및 전기 취급 용품의 안전한 사용 및 대피 요령 교육도 한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서대문구 등과 더불어 지난해 부산 남구에도 시설 개선·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plusi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