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 만에 장중 2500선에 복귀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오른 2493.42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기준 2500선을 넘어서고 있다.
코스피가 2500선에 도달한 것은 지난 11일 이후 11일, 거래일 기준 8일 만이다. 11일 2531.66에 거래를 마친 코스피는 15일 최저 241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강보합세는 장 초반 외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외인과 기관은 최근 국내 증시에서 연이은 매도세로 지수를 끌어내렸으나, 22일 장 초반 각각 399억원, 303억원씩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선전하고 있다. △SK하이닉스(2.73%) △LG에너지솔루션(1.50%) △현대차(0.23%) △KB금융(1.03%) △셀트리온(1.38%) 등이 강세를, △삼성전자(-0.18%) △삼성바이오로직스(-0.32%) △삼성전자우(-0.41%) △NAVER(-0.37%) 등은 약보합세를 그린다. △기아(0.00%)는 보합 중이다.
코스닥도 순항 중이다. 22일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1.18% 오른 688.67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과 기관은 각각 156억원, 186억원씩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