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닥 1위 알테오젠, 장 초반 최대 20% 넘게 급락


연고점 대비 30% 넘게 빠져

21일 알테오젠은 장 초반 전날보다 10% 넘게 빠진 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시총) 1위 알테오젠이 급락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12.69% 내린 30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저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9% 내린 27만9000원이며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결과다.

알테오젠은 전날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피하주사(SC)의 임상 3상 결과가 성공적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장중 40만원대까지 치솟았다.

증권가에서도 알테오젠이 국내 바이오업체 중 상업화에 성공한 최초의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이자 공장까지 갖추는 첫 회사가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하루 만에 다시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일 연고점(45만5500원) 대비로도 30% 넘게 내리는 추세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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