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원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파파모빌리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VVIP 손님들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Comfort Chauffeur Service)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패밀리오피스 손님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다. 해외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 손님들의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손님을 목적지로 모시게 된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중요한 분의 차량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뜻하는 '쇼퍼(Chauffeur)'라는 단어처럼, 하나은행 또한 소중한 자산을 맡긴 손님들이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손님 마음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고액 자산가 손님들을 위해 실시해 온 △경조사 차량 지원은 물론 △자녀 만남 프로그램 △대학입시 상담회 △헬스케어 프로그램 △아트뱅킹 서비스 등 손님의 라이프 사이클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라이프 토털 케어 서비스로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