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농어촌특별전형'을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지역 분양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 일원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의 일부 잔여분을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포곡읍은 포곡초·중·고를 비롯해 둔전초, 둔전제일초, 영문중, 한숲중, 용인삼계고 등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 특히 농어촌특별전형 지역이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기존 계약 상황을 보면 초등학교 진학을 앞뒀거나 저학년에 재학 중일 가능성이 높은 30~40대가 주를 이룬다"며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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