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각각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신평면도는 '미래소비층 타겟 신평면개발 엔터라운지'로 지난해 10월 롯데건설이 미래 소비층인 20~30대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 평면이다.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사이의 공간이자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쓰임새를 다양화했다.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식물을 기르고 자연적인 채광과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또 다른 수상작인 기전 시설물 통합 디자인(TDS)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은 세대 내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기의 디자인이다. 전체 크기와 베젤 부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조작하는 부분을 확장해 쉽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공간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다양한 상품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 삶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주거공간과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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