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판매량 12%↑


고물가 환경서 가성비·가심비 전략 통해

롯데GRS가 롯데리아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판매량이 성장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롯데GRS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가성비·가심비 전략으로 운영하는 점심 프로모션 '리아 런치' 판매량이 성장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다.

지난달 리아 런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상승했다.최근 고물가로 인한 외식 비용 부담이 커져가는 환경에 리아 런치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아 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매장에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판매 추이 분석 결과 시가지 매장에서 올해 2분기와 3분기 리아 런치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약 5%, 12%씩 늘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메뉴,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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