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상생협력을 위해 주최한 '2024 코오롱글로벌 건설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벤처, 중소, 중견기업 및 국내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신공법과 신기술을 공모했다. 주요 주제는 △건설 시공·공정·품질·원가 개선 기술 △스마트건설 기술 △친환경·에너지 기술이며 살증화 단계 또는 건설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건설기술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오롱글로벌은 접수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공성, 경제성, 안전성,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개의 기술을 선정했다.
최종 수상기술은 △IoT 이동형 화재감시(화재 복합 감지 기술, 엘디티) △R.W 띠장(시공성 개선 및 공기 단축 기술, 영신디엔씨) △철근공사관리 플랫폼(BIM 비교·분석 기술,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친환경 콘크리트 발열양생(양생 촉진 및 에너지 비용절감 기술, 파이네코) 등이 선정됐다.
총 상금은 2000만원으로 수상 기술에 지급된다. 상금과 함께 기술의 특성과 현장 상황에 맞춰 성능검증, 공동개발, 적용확대 등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plusi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