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중삼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홀에서 K건축의 세계화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건축에 문화·예술·디자인·스마트를 융합해 안락한 삶의 공간을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축, AI, 인문학, 예술, 디자인 등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현선 홍익대학교 교수는 '한옥의 재탄생-스마트 K-HOUSE 개념의 정립'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류성룡 고려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손경종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부회장, 김재경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K건축의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발표한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권영걸 국건위 위원장은 "전통건축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이어가는 동시에 ICT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한 편리함과 지속 가능성을 더한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js@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