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소방청과 '차량용 소화기' 증정 이벤트 개시


티맵모빌리티, 소방청 차량용 소화기 증정 이벤트 개시
12월 5인승 이상 전 차종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티맵모빌리티가 15일 소방청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 /티맵모빌리티

[더팩트|오승혁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소방청과 함께 차량용 소화기를 증정하는 '씽크 세이프(Think Safe) 안전 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법 개정에 따라 다음달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구비 대상 차종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된다. 티맵모빌리티와 소방청은 변경된 제도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변경 내용을 널리 홍보하고 이와 함께 안전한 이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티맵(TMAP)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늘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내달 10일 응모자 중 1000명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당첨 내용은 문자로 참가자에게 개별 안내되고, 이후 차량용 소화기가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신장용 티맵모빌리티 BIG(Brand Innovation & Growth) 리더는 "티맵모빌리티는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모두의 이동 속 안전이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고, 편리함을 넘어 사회에 더욱 의미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다 안전한 차량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수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본인 차량뿐 아니라 주변 차량에도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어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및 차량 손실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벤트를 계기로 미리 차량용 소화기를 구비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매월 11일을 고객과 대리 기사 간 '상호 존중 캠페인 데이'로 지정하는 등 안전과 신뢰에 기반한 건강한 이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sh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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