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전력은 13일 한국 HRD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최고 등급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세계적 권위의 인적자원개발 단체인 미국 인재개발협회(ATD)가 주관하는 'BEST HRD Award' 수상에 이어 국내기업 최초로 국내·외 BEST HRD 분야 최우수상을 한 해에 동시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기업의 경영방침과 연계된 인재육성전략과 체계, 인사혁신 성과 등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HR분야 전문가와 교수진,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권위의 HRD(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이다.
한전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인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수상에서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 교육체계인 '70:20:10' 학습모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디지털 배지 등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한전은 지난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공공 HRD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 2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우수한 인재양성 역량을 대외적으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ATD BEST Award와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한 해에 동시에 수상한 것은 혁신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HR 부서의 노력과 함께 한전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HR을 한전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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