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우지수 기자] LF는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빠투(PATOU)'가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와 협업해 한정판 신발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빠투 프랑스 본사와 오니츠카타이거 글로벌 본사 간 협업으로 성사됐다. 빠투 창립 110주년과 오니츠카타이거의 75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한정판에 열광하는 MZ 세대 패션 피플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빠투 프랑스 본사 관계자는 "이번 협업의 배경은 두 브랜드의 독특한 세계관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매력적인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운동화 제품이 없는 빠투가 스니커즈 역사가 깊은 오니츠카타이거와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매력을 담은 운동화 3종으로 출시됐다.
오니츠카타이거의 클래식 스니커즈 '멕시코 66'을 빠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 빠투의 '핑크', '블랙' 컬러가 주를 이루는 '발레리나', 오니츠카타이거 '린칸 부츠'에 빠투 핑크 포인트를 담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오는 20일 글로벌 공식 출시 예정이다. '멕시코 66'과 '발레리나'는 빠투 매장, LF몰과 오니츠카타이거 일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린칸 부츠'는 오니츠카타이거 일부 매장에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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