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1.15) 대비 1.15%(29.49포인트) 내린 2531.66으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73억원, 2390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홀로 73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업(3.39%) △운수장비(2.9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5.35%) △의료정밀(-4.63%) △운수창고(-3.2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4.39%) △현대차(3.69%) △기아(1.72%)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등은 올랐다. △셀트리온(-4.08%) △SK하이닉스(-3.94%) △삼성전자(-3.51%) △삼성전자우(-2.54%) △KB금융(-0.54%) △신한지주(-0.53%)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743.38)보다 1.96%(14.54포인트) 내린 728.8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866억원을 팔았고, 기관은 4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87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하락했다. △리가켐바이오(7.20%) △알테오젠(1.95%) 등은 올랐다. △HPSP(-6.18%) △휴젤(-5.07%) △엔켐(-5.01%) △에코프로비엠(-4.92%) △에코프로(-3.77%) △클래시스(-2.58%) △삼천당제약(-1.33%) △HLB(-1.1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