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 11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았다.
문체부가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제도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독서친화적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남부발전은 교육훈련 기본계획의 12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독서경영을 선정해 북러닝 추진체계를 수립하고 사내외 독서문화 확산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2021년 신규 인증 이후 4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달성했다.
남부발전은 사내 독서경영의 일환으로 △경영진 추천도서 서평 공모전 시행 △CEO 북콘서트 리더십 교육 시행 △가족 독서소통공간 사내 북카페 패밀리 룸 운영 △독서경영 저자 인문학 특강 개최 △온오프라인 독서동아리 운영 지원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독서를 접목시킨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부산 감천 나누리파크 내 지역주민 문화소통 공간 개방 △발전소 주변 지역도서관 도서 기부 △지역도서관 SNS 홍보 등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강화해 직원 경쟁력 제고와 함께 창의성과 전문성이 존중받는 기업, 직원들이 행복한 회사,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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