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라진 기자] 기체 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 에어레인이 코스닥 상장 첫날 29%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0분 기준 에어레인은 공모가(2만3000원) 대비 29.61%(6810원) 내린 1만619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가는 1만7400원, 최저가는 1만5200원이다.
2001년 3월 설립된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의 기체 분리막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기체 분리막으로 질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를 분류하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1만8500원)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경쟁률 418.31 대 1을 기록하고, 증거금으로는 1조4432억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