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더본코리아가 상장 사흘 만에 장중 6%대 하락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77% 내린 4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더본코리아의 약세는 전날 오후부터 감지됐다. 지난 6일 코스피에 공모가 3만4000원으로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첫날 51.17% 상승, 이틀째도 장중 최고 5만8300원까지 오르면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7일 오후 들어 매도세가 몰리면서 0.58%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상장 3일째인 8일 장에서 개장 직후 5만원대 밑으로 추락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기업공개(IPO)에 나선 새내기주들 상장일부터 공모가 밑으로 떨어지는 침체한 시장 속에서 상장했으나, 상장 후 2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이 43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상장 후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향후 주가 전망에 빨간불이 켜졌다.